동아일보 | 애주가에 ‘비보’…술 마시면 숙면한다는 말은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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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2:13 조회1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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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오히려 수면의 질이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4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출신 의사이자 청소년 정신건강 대사로 활동 중인 알렉스 조지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년 동안 술을 끊은 결과와 함께 금주가 수면에 어떤 영향을 가져오는지 설명했다.그는 4년 전 가족을 잃은 뒤 술에 의존하며 살다가 2년 전부터 술을 끊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금주를 시작하고 처음 두 달은 잠들기 힘들었으며, 잠에서 깨면 피로를 느꼈고 이상한 꿈들을 꾸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주 한 지 8주가 지나고부터는 수면 장애가 사라지고 오히려 수면의 질이 높아졌다고 했다.가디언은 조지 박사의 사례가 수면을 위해 술을 마신다는 일부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을 반박할 수 있는 사례라고 설명하며, 러셀 포스터 옥스퍼드대 교수 역시 “일부 사람들은 자기 전 마시는 술을 숙면과 연관시키지만, 진정 작용과 수면은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 점을 강조했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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