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증거 있어?” 자판기 털이범 발뺌했지만…스크린도어는 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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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18:32 조회1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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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 커피 자판기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사람이 발뺀 했지만 승강장 안전문에 범행 장면이 비쳐 덜미를 잡혔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승강장 커피 자판기의 문을 뜯던 50대 남성 A 씨를 역 직원들이 붙잡았다고 17일 밝혔다.사건은 지난 15일 오전 8시 25분경 발생했다. 매봉역에선 열차에서 신원미상의 50대 남성이 내리더니 건너편 승강장으로 가 CCTV 위치를 확인했다.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그는 자판기에 매달려 문을 뜯어내기 시작했다.마침 현장을 순회하던 이모 부역장이 상황을 목격했다. 부역장은 도주하려는 범인을 제압하고 다른 직원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범인은 “증거를 내놓으라”며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다.사전에 CCTV가 비추지 않는 사각지대임을 알고 범행한 것이다. 이 한 직원이 “승강장 안전문에 범행 모습이 비쳤을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절도 장면을 직접 비추는 CCTV 영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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