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사설]尹정부 31달 동안 11번 얼굴 바뀐 與… 다음은 또 얼마나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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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23:47 조회2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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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극심한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 탄핵안 가결 직후만 해도 물러날 뜻이 없었던 한동훈 대표는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전원 사퇴하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16일 퇴진했다. 취임 5개월 만이다. 이로써 여당에는 현 정부 출범 이래 5번째 비대위가 예고됐다. 중도 사퇴한 당 대표 3명에다 직무대행·권한대행 체제 4번까지 포함하면 12번째다. 2년 7개월여 동안 약 3개월에 한 번꼴로 당의 얼굴이 바뀐 것으로 취약한 여당 사정을 보여준다. 탄핵 가결 직후 열린 14일 의원총회는 두 동강 난 집권당의 난맥을 그대로 드러냈다. 원외인 한 대표 없이 시작한 의총은 “배신자” “이기주의자”라는 외침이 터져 나오는 등 탄핵에 찬성한 한 대표 성토장이었다. 몇몇 의원은 주먹으로 책상을 치며 “한 대표 데려와”라고 외쳤다. 중간에 입장한 한 대표는 “탄핵은 필요했다”며 “제가 탄핵안에 투표했나” “계엄을 했나”라고 맞섰다. 이에 연단으로 뛰어나가 삿대질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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