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북한 2025년 달력서 ‘주체연호’ 삭제…‘태양절’·‘광명성절’은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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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5 09:30 조회1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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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중국 내 북한 회사들에 배포한 2025년 새해 달력에 주체연호가 삭제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보도했다.RFA는 중국 단둥의 한 현지인 소식통을 통해 “이번 새해 달력에는 북한식 주체년호가 삭제되었고 광명성절과 태양절(표시)은 그대로 있다”며 “올해 4월에 태양절, 광명성절 문구를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아는데 새해 달력에 그대로 표기돼 있어 의아하다”라고 보도했다.소식통은 지난 12일 단둥에 파견된 북한 회사들에 새해 2025년 달력이 배포되었고 달력 표지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국문출판사 발행으로 명시됐다고 언급했다.이어 “이번에 배포된 새해 달력은 불빛 찬란한 평양의 밤거리를 조명한 것”이라며 “새로 건설한 화성거리를 비롯해 전위거리, 림흥거리, 경루동, 송화거리, 려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등을 소개하고 있다”라고 달력에 실린 사진들을 설명했다.소식통은 “과거 북한 당국이 발행하는 달력은 전부 당국이 제시한 정책에 대한 선전물로 제작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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