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속보]한동훈 “오늘 결과 무겁게 받아들여…대표 직무 수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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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4 19:32 조회1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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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4일 “대표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대표직 사퇴에 선을 그었다. 당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자 이를 거부한 것이다. 다만 친한(친한동훈)계 장동혁·진종오 의원이 자진 사퇴 의사를 내보인 것으로 알려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오늘의 결과를 대단히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약 7초간 침묵한 뒤 “집권여당 대표로서 국민과 함께 잘못을 바로잡겠다”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약 2시간 만에 나온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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