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與 찬성표 12명 두고 “제명하라” “당이 사죄해야” 내홍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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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4 19:01 조회1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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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는 국민의힘 의원 12명이 당론을 깨고 찬성표를 던진 게 한 몫했다. 찬성표를 던지진 않았지만 부결이라는 당론을 벗어나 기권 및 무효표를 만든 의원까지 포함하면 총 23명의 이탈자가 나왔다. 이를 두고 당 내부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포스트 탄핵 정국’에서 국민의힘이 탄핵에 힘을 실은 한동훈 대표 거취 등을 놓고 극심한 내홍에 휩싸일 조짐을 보여준 것이다. 윤 대통령이 직접 하야 대책을 내놓으라며 탄핵에는 반대했던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탄핵안 가결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홍 시장은 “야당의 폭압적인 의회 운영에서 비롯된 비상계엄 사태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당 지도부는 총사퇴하라”며 “찬성으로 넘어간 12표를 단속하지 못하고 이재명 2중대를 자처한 한동훈과 레밍들의 반란에 나는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탄핵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을 찾아 제명해야 한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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