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둔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무산된 지난 공연의 개런티를 기획사에 되돌려 주지 않고 있다는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14일 가요계에 따르면, 공연기획사 A사는 지난 2022년 임창정과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약하며 그에게 10억여원에 달하는 개런티를 지급했다. 이 회사는 임창정의 2020~2021년 전국투어도 진행했다. 하지만 이듬해 임창정이 주가 조작 세력과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공연은 무산됐다. 임창정은 이후 작년 해당 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현 소속사 엠박스엔터테인먼트와 새 공연 계약을 맺었다. A사는 임창정이 새로운 계약으로 15억여원 추정 개런티를 받았음에도 자신들에게 개런티와 손해비용을 지급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엠박스엔터는 이와 관련 이날 입장을 내고 먹튀 주장을 부인하며 변제를 해나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현재 손해배상 금액 중 일부는 변제했으며, 당시 변제 능력의 상실로 A사의 요청에 따라 합의서를 작성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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