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저출생, 고령화를 지목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포럼’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였는데, 이 출산율이 지속되면 한국의 잠재 성장률은 2040년대 후반 0%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2050년대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또 ”(이럴 경우) 2023년 46.9%였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0년 뒤 182%까지 치솟을 것“이란 말도 덧붙였다. 이 총재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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