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트럼프 “파나마·그린란드 편입에 군사·경제 강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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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8 06:31 조회1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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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의 미국령 편입을 위해 군사적, 경제적 강압력을 사용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상 강제로 타국의 영토를 빼앗겠다는 얘기라 논란이 예상된다.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 통제권을 얻기 위해 군사적 강압이나 경제적 강압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세계에 보장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파나마와 그린란드를 얘기하고 있는데, 둘 모두 보장할 수 없다. 우리는 경제안보를 위해 그곳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승리 후 파나마 운하 소유권을 미국이 되찾아와야하며,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사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나마와 덴마크 정부가 거부했으나 거듭해서 야욕을 드러내는 중이다. 이날은 필요하다면 경제적 강압, 나아가 군사력을 동원해 해당 지역을 미국령으로 편입하겠다고 했다. 파나마 운하는 미국 주도로 1914년 8월15일에 완공됐다. 이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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