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우여곡절 ‘한강 아라호’ 15년 만에 매각…9번 입찰 끝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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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8 06:31 조회2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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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유람선 ‘아라호’가 최근 5차례 입찰 끝에 약 29억 원에 팔렸다. 2013년부터 총 9번의 입찰을 시도한 결과 매각이 이뤄진 셈이다. ‘아라호’는 건조한 지 15년 만에 민간에 팔린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아라호’는 지난해 11월 말 공개 입찰을 진행한 뒤 지난달 주식회사 마이랜드와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금액은 28억 5780만 원이다. 서울시는 ‘아라호’를 이달 15일 민간업체에 인도할 예정이다. ‘아라호’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임기 때인 2010년 서울시가 예산 112억 원을 들여 만든 2층 유람선이다. 길이 58m에 688톤 규모의 ‘아라호’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과 서강대교 남단을 오갔다. 승객은 총 310명까지 태울 수 있다. 음악회, 공연, 결혼식, 영화 상영을 위한 시설도 보유했다. 선착장에는 편의점, 치킨집 등 부대 시설도 있었다. ‘아라호’는 건조 후 15년 만에 매각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먼저 후임 박원순 시장이 2012년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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