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中티베트서 규모 7.1 지진, 126명 사망…여진 이어져 피해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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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8 03:06 조회1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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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중국 서부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26명이 사망했다. 해당 지역은 지진이 잦은 중국과 네팔의 접경 고원지대로 이번 지진은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진원지로부터 약 1000km 떨어진 인도 뉴델리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했다. 첫 지진 이후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이어지는 데다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3000여 채의 가옥이 붕괴돼 사상자 등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네팔과 인도에서도 진동 느껴지진 관측기관인 중국지진대망(CENS)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시짱자치구의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도 각각 규모 7.1과 7.0의 지진이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후 7시 현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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