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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오늘과 내일/신광영]낙하산 사장에게 맡겨진 공항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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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23:45 조회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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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3241.1.jpg하늘의 비행기는 위험할 수 있어도 땅 위의 공항이 위험할 거란 생각은 못 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 인식에 뼈아픈 경종을 울린 게 이번 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다. 항공기 사고가 대부분 이착륙 때 발생하는 걸 생각하면 공항이야말로 안전이 최우선인 게 자명한데도 열흘 전 동체 착륙을 한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다 철벽같은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하는 장면을 보기 전까진 공항 안전의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했다. 공항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다. 공중의 생명들이 무사히 착지하도록 완충해 주는 에어매트나 다름없다.공항공사 사장 13명 중 경력자 단 2명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공항들의 안전은 국토교통부가 지휘 감독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실무를 맡는다. 공항공사는 무안공항을 포함해 김포, 제주 등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공기업이다. 조류 충돌을 예방하고, 활주로 이탈 사고에 대비해 공항 내 시설물을 부서지기 쉽게 유지하는 등 현장 관리를 공항공사가 하고 있다. 이번 참사의 주요인으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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