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佛 유명 백화점 중앙에 ‘K화장품’ 매장… “K마스크팩 쓰고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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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23:14 조회1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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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한국 화장품을 갈수록 더 많이 찾고 있어요.” 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퐁뇌프 다리 인근의 사마리텐 백화점. 크리스텔 네메 화장품 판매 담당자는 기자에게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놀랍다”며 이같이 말했다. 15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사마리텐 백화점은 세계적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가 운영하는 고급 백화점이다. 이곳 지하 1층 중앙 홀에 지난해 12월 ‘K뷰티 하우스’란 한국 화장품 팝업 매장이 열렸다. 사마리텐 백화점이 한국 화장품 팝업 매장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아누아, 조선미녀, 스킨1004, 라운드랩, 토코보, 티르티르 등 한국 브랜드 9개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샤넬, 랑콤, 디오르 등 프랑스 명품 화장품들과 같은 층에 나란히 들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네메 담당자는 “개장 초반부터 매출 실적이 만족스럽다”며 “팝업 매장은 3월까지 운영되지만 이후에도 새로운 브랜드들을 입점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소개했다. 화장품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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