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우크라이나, 프랑스 군부대 훈련병 탈영 시인…“문제 있는 것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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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15:41 조회1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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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프랑스에 있는 군부대에서 자국 훈련병 탈영이 발생했다는 점을 시인했다.AFP에 따르면 미하일로 드라파티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소장)은 6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훈련하는 동안 발생한 탈영병과 관련해 “문제가 있는 것은 맞다. 우리는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인정했다.드라파티 사령관은 우크라이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탈영 소식과 관련해 “공공 영역에서 나온 부정적인 부분이 있었다. 인력 충원, 훈련을 비롯해 부분적으로 지휘부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수긍했다.해당 보도에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병사 1700여 명이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제155기계화여단에서 탈출했으며 훈련 도중 탈주한 인원도 50여 명에 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프랑스 영토에서 훈련받은 우크라이나 병력 2300여 명 중 1750명(76%)이 도주한 셈이다.이와 관련해 드라파티 사령관은 “반박하지 않겠다. 제시된 사실 중 상당수는 실제로 일어났다”면서도 “제시된 규모와 범위는 아닐 수도 있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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