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팬선물도 챙겨야 하는 아이돌… 부실한 ‘역조공’땐 역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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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6 03:10 조회1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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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담요, 주스, 팩, 세럼, 기프트카드, 핫팩….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 사전녹화 당시 5인조 가상 아이돌그룹 플레이브가 팬들에게 선물한 이른바 ‘역(逆)조공’ 품목이다. 풍성한 선물 목록에 아이돌 팬들은 “돈 많이 들었을 텐데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팬들에게 쿠키와 도시락을 선물한 뉴진스와 눈 마사지기 등을 선물한 에이티즈 등 아이돌이 팬덤을 위해 마련한 선물 내역을 담은 ‘역조공 리스트’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이러다 보니 최근엔 역조공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아이돌들은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경우가 에스파와 데이식스. 지난해 ‘위플래쉬’(에스파) ‘해피’(데이식스) 등의 노래가 메가히트를 기록했던 인기 아이돌이었기에 파장은 더 컸다. 실제로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선 “올해 돈을 가장 많이 번 팀들이 역조공을 안 했다”는 불만이 약 2만 회나 리트윗되며 공감을 샀다. “(사전녹화) 딜레이만 세 시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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