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자국민 발인 찾은 주한태국대사…“韓, 참사 잘 극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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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15:47 조회1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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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 쌩랏(Tanee Sangrat)주한태국대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태국인 이주 여성의 발인이 열린 2일 광주 광산구 장례식장을 찾아 “참사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이날 광주 광산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열린 태국인 A씨의 발인에 앞서 “누구도 원치 않았던 사고가 일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는 한국 사람들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A씨의 장례 절차에 대해선 “화장한 A씨의 유골 중 일부는 한국에, 또 다른 유골은 그녀의 가족에게 운송해 안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A씨의 발인에는 남편 B씨의 친척들과 본국의 가족을 대신해 주한태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유족들은 운구차에 실린 희생자를 향해 묵념하며 평안한 영면을 바랐다.남편은 운구차의 문이 닫힐 때까지 아내의 마지막을 묵묵히 지켰다.8년 전 일을 하러 한국에 온 A씨는 4년 전 전남 나주에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 B씨를 만나 결혼했다.1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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