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한은 총재 “올해 경제성장률 하방 위험 커져…금리인하 속도 유연하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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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15:10 조회1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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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기존 예측치(1.9%)를 밑돌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 총재는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한 것에 대해 두둔하기도 했다.2일 이 총재는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시무식에 “올해 성장률이 지난해 11월 한은의 전망치인 1.9%를 밑돌 위험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며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성장률”이라고 지적했다. 1% 성장률은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54년 이래 6차례에 불과했다. 이 총재는 “(경기 부양을 위해) 통화 정책과 재정정책에 기대서는 부작용이 더 커질 수 있다”며 “단기 부양정책과 함께 구조조정에 집중해서 중장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경기 부양을 위한 1월 금리 인하론이 불거지는 것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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