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키오스크만 강요…각박함에 눈물” 식당 주문 쩔쩔 맨 노부부 [e글e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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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11:49 조회1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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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은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키오스크(무인 안내기)가 널리 쓰이고 가운데, 한 식당에서 키오스크 주문이 익숙치 않아 애를 먹은 노부부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샀다.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르신들한테도 꼭 키오스크 강요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동네에 맛집으로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다. 시부모님 모시고 자주 가는데, 분명 그때는 키오스크가 아니라 직접 주문을 받으셨다”고 운을 뗐다.그는 “이번 주말에 시부모님 두 분이 다녀오신다고 항상 먹는 메뉴를 알려달라고 하시기에 어떻게 시키시라는 말씀만 드리고 잘 다녀오셨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날 저녁에 전화하셔서 이제 거기 못가겠다며 하시는 말씀이 핸드폰 같은 걸 꼭 눌러서 주문해야 된다고 하시더라. 사람이 많이 오니까 키오스크로 바꿨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직원 분을 불러서 사용할 줄 모르니 주문을 받아달라고 하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거로 주문하시라. 보시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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