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장성규 “새해 첫날,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行…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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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11:16 조회1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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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합동분향소를 찾은 뒤, 수습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지난 1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년의 마지막 날 밤, 무거운 마음으로 연기대상 녹화를 마쳤고 내 체온은 39도까지 올라갔다”라며 “유독 몸도 마음도 아픈 연말이었다”라는 글을 썼다.이어 “2025년 1월 1일을 어떤 마음으로 맞이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연말이 되면 으레 습관처럼 꼽아보았던 새해 소망 같은 것들이 사치라고 느껴지기까지 했다”라고 얘기했다.장성규는 “그렇게 맞이한 을사년의 첫날. 새해 아침은 밝았는데 어두웠다”라며 “한 번도 뵌 적 없는 분들이었지만 새해의 시작은 희생되신 분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기도.그러면서 장성규는 “쳐진 몸과 마음을 이끌고 합동분향소로 향했고 유족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은 숫자를 전했다”라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목소리를 전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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