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하나…새해 먹거리 물가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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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10:20 조회1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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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원·달러 환율이 1500원에 육박하면서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기업의 비용 부담과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고환율과 물가 상승이 맞물리며 소비 심리 위축과 경기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식품 물가가 한 차례 인상됐으나,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올해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식품 제조에 필수적인 코코아·원두 및 원맥·원당·팜유 등의 수입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코코아 가격은 지난해 연초 대비 183.2% 상승해 톤당 약 1757만 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지난해 말 초콜릿 제품 13종의 가격을 평균 10.6% 인상했으며, 해태제과는 10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8.6% 올렸다.커피 전문점에서 널리 사용되는 아라비카 원두 가격 급등도 국내 커피 제품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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