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자영업자 다 죽어가는데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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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09:48 조회1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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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열리면서 소상공인들이 인건비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에겐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만 원 선’을 돌파하며 부담감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소상공인연합회 등 업계는 올해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최저임금제도 개편’을 꼽고 업종별 차등 구분 등을 집중적으로 요구할 전망이다.2일 소상공인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모든 사업장에서 시급 기준 최저임금 1만 30원을 적용하고 있다. 2024년 최저임금이었던 9860원 대비 1.7% 인상한 수준이다.인상폭으로 보자면 그렇게 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만 원이 현실화하면서 자영업자들에게선 ‘버틸 힘을 잃었다’는 탄식이 나온다. 특히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고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상태에서 ‘연말 대목’마저 비상계엄 사태로 실종되고 나니 최저임금 인상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는 상황이다. 서울 중구에서 프렌차이즈 식당을 운영하는 정 모 씨(여)는 “인건비 부담은 전부터 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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