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권성동 “崔대행, 야당 협박에 굴복…잘못된 선례로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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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17:57 조회1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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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3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명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데 대해 “야당의 탄핵 협박에 굴복해 헌법상 적벌 절차 원칙을 희생시킨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무회의에서 최 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의 임명동의안을 재가하자 이같이 유감을 표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의 결정은 잘못된 선례로 남을 것”이라며 “권한대행은 국정을 수습하고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한대행의 범위를 국정 현상변경으로 확대하는 것을 자제하라는 것이다. 최 대행은 이날 국무회에서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즉시 임명하기로 했다. 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조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추천했다. 민주당이 추천한 또다른 인사인 마은혁 후보자는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며 임명을 보류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여야 간 합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다가 야당 주도로 탄핵됐다. 권 원내대표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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