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버스로 66분 운정~서울역… GTX-A로 22분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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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8 01:43 조회1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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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30분 서울역 방면 열차 출발합니다.” 2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종착역인 경기 파주 운정중앙역. 지상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8층까지 약 30초간 내려간 후 한 층 더 내려가자 열차 승강장이 나타났다. 기장 목소리와 함께 열차가 출발했다. 2분이 지났을 무렵 차내 전광판에 표기된 속도는 시속 180km였다. 열차가 서울역에 도착한 후 시계를 보니 낮 12시 51분. 21분 만에 수도권 서북부에서 서울 중심부까지 이동한 것이다. 경기 파주에서 서울까지 출퇴근 거리를 30분대로 줄이는 GTX-A노선이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기존 대중교통 대비 이동시간이 최대 44분 단축돼 출퇴근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GTX 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총 32.3km다. 역사는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 5곳이다. 2019년 6월 착공한 지 5년 6개월 만이다. 3월 앞서 개통한 1단계 수서∼동탄 구간에 이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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