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하얀 밤을…’ ‘화성에서의 나날’ 작품상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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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4 03:06 조회1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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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발극장2의 ‘하얀 밤을 보내고 있을 너에게’와 제12언어 연극 스튜디오의 ‘화성에서의 나날: 파트1’이 제61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했다.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옥란)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이 없는 대상을 제외하고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등 9개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본심에는 심사위원 추천작 29편이 올랐다. 김옥란 위원장은 “주목할 만한 다양한 시도가 돋보인 한 해였다. 다채로운 주제들, 젊은 창작진의 신선한 접근은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작품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 연극계에 여러 색채와 시선을 지닌 작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작품상을 받은 ‘하얀 밤을 보내고 있을 너에게’는 연출상(박해성)까지 거머쥐었다. 2교대 노동자인 ‘새벽’과 승무원 ‘여정’이 서로 다른 시차로 인해 엇갈리면서도 연결을 모색하는 과정을 그린다. 초연결 시대가 만들어낸 고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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