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연체-폐업 위기’ 소상공인 25만명에 3년간 2조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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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4 03:06 조회1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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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대출 연체, 폐업 등의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25만 명에게 3년간 약 2조 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에 정국 불안에 따른 경기 악화로 극한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곳의 은행장들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소상공인 생태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좀 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소상공인의 진입, 성장, 폐업 등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지원, 상생보증 및 대출, 은행권 컨설팅 등 네 가지다. 우선 은행권은 향후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상공인에게 선제적인 채무조정을 해주기로 했다. 기존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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