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아들 찰리 홀인원에도… 우즈 父子, 연장 끝에 우승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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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4 03:06 조회1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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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가 아들 찰리(15·이상 미국)와 출전한 이벤트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이번에도 우승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우즈 부자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마무리된 대회에서 베른하르트 랑거(67), 아들 제이슨(24·이상 독일) 부자와 연장 대결 끝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우즈 부자는 이날 최종 2라운드에 우즈의 상징과 같은 빨간색 셔츠를 맞춰 입고 경기에 나섰다. 전날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우즈 부자는 이날 4번홀(파3)에서 찰리가 홀인원에 성공하면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찰리는 178야드(약 163m)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스윙해 곧바로 홀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2020년부터 5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한 찰리의 첫 홀인원이다. 티샷 뒤 갤러리들의 환호에 어리둥절해하던 찰리는 아버지가 자신을 격하게 끌어안은 뒤에야 홀인원임을 확신했다. 대회 뒤 우즈는 “찰리의 첫 홀인원을 함께해 인생의 황홀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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