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中, 올해 차관급 56명 반부패 조사…“당·정부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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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20:06 조회1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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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체제 이후 중국 정부가 반(反)부패 사정에 대한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올해 중국에서 조사를 받은 고위 관료의 숫자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의 반부패 캠페인으로 인해 올해 중국에서 조사를 받은 부부장(차관)급 이상 고위 간부가 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부패 관련 혐의로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고위 관료가 지난해 4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5%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특히 올해 부패 혐의에 연루돼 조사를 받은 고위 간부 56명 가운데 12명이 당과 국가기관에서 근무한 이들로 지난해의 2배에 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는 반부패 칼날이 최고 당 기구와 부처로 향하고 있음을 뜻한다는 분석이다.올해 조사를 받은 고위 관료에는 탕이쥔 전 사법부 부장(장관), 탕런젠 전 농업농촌부 부장, 류즈창 전 사법부 부부장 등이 있다. 또 지난해 핵심 표적이 된 금융 부문에 대한 반부패 조사 건수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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