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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혼다-닛산’, 합병 협의 공식화…2026년 8월 새 지주사 설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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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19:36 조회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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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9426.1.jpg일본 자동차 2위 업체인 혼다와 3위 닛산이 2026년 합병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의에 돌입했다. 중국 업체들의 부상으로 점유율이 하락한 일본 기업들이 새판 짜기에 나선 것이다.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과 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 가토 다카오 미쓰비시자동차 사장은 23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병을 위한 기본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혼다와 닛산은 2026년 8월 상장 지주사를 새로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두 회사는 신설 지주사 산하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부 협상은 내년 6월에 최종 마무리하기로 했다.새 지주사는 혼다가 주도할 전망이다. 지주사 수장을 혼다 측에서 임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만 양사의 자동차 브랜드는 없애지 않고 남겨둔다. 닛산이 주식 24%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는 일본 완성차 업체 미쓰비시는 다음 달에 합병 합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혼다와 닛산이 통합되면 판매량 기준으로 일본 도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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