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뉴욕 지하철서 끔찍한 방화…졸던 女승객 불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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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17:36 조회1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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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잠들어 있던 여성 승객이 불에 타 숨지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같은 열차에 타고 있던 남성 승객이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폭스 뉴스와 뉴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22일(현지시각) 오전 7시 30분 코니 아일랜드-스틸웰 애비뉴 역에 정차해 있던 F열차 안에서 발생했다.열차에 타고있던 한 남성이 맞은편에서 자고 있던 여성에게 다가가 불을 붙였다. 당초 이 남자가 성냥을 던졌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경찰은 “용의자가 라이터로 피해자의 옷과 담요에 불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옷은 몇 초 만에 불길에 휩싸였고, 피해자가 불길에 휩싸인 채 일어나는 모습 등이 현장 CCTV영상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진화했으나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뉴욕 경찰국장 제시카 티쉬는 기자 회견에서 “경찰과 소방관이 본 것은 불길에 휩싸인 채 열차 안에 서 있는 사람이었다”고 설명다.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른 후 플랫폼에서 피해자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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