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의대생 40% 휴학 처리 안됐다…교육부 “정시이월 제한?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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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16:06 조회1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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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의과대학 학생들의 휴학 승인 처리를 대학 자율에 맡겼으나 지난달 중순까지 전체 의대생 대비 40% 이상의 휴학계가 아직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의료계에서 거듭해 대학의 미등록 충원자 정시 이월을 제한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줄이는 방책이 거론되고 있으나 교육부는 재차 법령상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교육부는 23일 오후 자료를 내 지난달 21일까지 파악한 전국 의대·의학전문대학원 40곳의 재적생 1만9410명 중 1만1584명(59.7%)의 휴학이 승인됐다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나머지 40.3%에 대해 “(소속 대학 또는 의대에서) 휴학 처리가 안 된 것”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그동안 수업을 거부하던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을 대학이 처리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다가 지난 10월29일 대학의 자율 판단에 맡겨 승인할 수 있게 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매 학년도 30주, 한 학기 15주)에 따라 휴학이 승인되지 않은 학생들의 제적 시한은 지난달 초에 이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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