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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재즈로 인생 얘기 해볼까요? …메리 재즈 크리스마스(Merry Jazz X-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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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15:36 조회1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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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5043.1.png“재즈 한 번 불러볼래요?”영혼을 울리는 재즈 싱어, ‘재즈 디바’ 윤희정에게는 습관이 있다. 상대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으면 재즈를 불러보지 않겠냐고 권유해본다. 면접하듯 노래를 불러보라고 테스트하지 않는다. 자신과 함께 불러보자고 한다. 그러면 그만의 매력이, 인생이 보인다.윤희정에게는 재즈로 사람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박치, 음치인 사람이 손사래를 쳐도 자신의 사람 보는 직관을 믿는다. 재즈를 해보자고 밀어 붙이면서 감동을 뽑아낸다. 그에 이끌려 재즈를 처음 불러본 사람들은 무엇에 홀린 듯 무대에서 자신을 재즈에 담는다. 무대에 내려오면 그 때야 정신을 차리는데, 이 ‘힐링’을 평생 잊지 못하고 산다.사람들에게 이런 선물 보따리를 준지 벌써 27년째. 1991년 재즈로 장르를 바꿔 1997년 재즈 단독 무대에 오른 윤희정은 한국적 정서와 넉넉한 인심을 재즈에 채웠다. 다양한 장르와도 ‘크로스오버’ 했다. 트로트도 재즈에 버무렸다. 재즈에 대한 높은 진입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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