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관객과 보수단체 충돌 우려”…이승환 구미 콘서트 결국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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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11:34 조회1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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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에서 열리기로 한 이승환의 콘서트가 취소됐다.23일 구미시에 따르면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승환 데뷔 35주년 콘서트 ‘헤븐’(HEAVEN) 구미 공연이 무산됐다.시 관계자는 “관객과 보수 우익단체 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에 안전상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 같다”고 밝혔다.앞서 보수 단체들은 이승환이 탄핵촛불집회 무대에 나온 걸 문제 삼으며 이승환의 구미 콘서트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다.이상혁 자유대한민국수호대장은 채널A에 “한쪽으로 편향된 인물이 그것도 연예인이, 공인이지 않나”라며 “구미에 와서 그런 (정치적) 발언하지 않을 것이라는 법이 없다. 그걸 우려하는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이승환은 콘서트 취소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승환은 20일 변호사 명의로 게시물을 올리며 구미 공연에서 만날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승환 측은 “구미 공연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인근에서 예정된 집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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