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비상계엄, 10·26, 12·12 사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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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11:34 조회1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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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에 대해 “10·26, 12·12 사태를 떠올렸다”고 밝혔다.마 후보자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어린 시절 다닌 고등학교가 고려대학 부근에 있었다”며 “(당시) 10·26 사건이 있었고 그 이후에 12·12 비상사태가 확대되어 고려대 앞에 장갑차가 있는 장면들이 상기됐다”고 말했다.10·26은 1979년 10월 26일 당시 중앙정보부장이던 김재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날이며, 12·12는 같은해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군사 반란을 일으킨 사건이다.마 후보자는 “그런 장면들이 오버랩됐다는 말씀이냐?”고 묻는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에 “네”라고 답했다.마 후보자는 비상계엄 사태 당시 자택에 있었다며 당시 느낀 감정에 대해 “대단히 놀랐다”고도 했다.다만 마 후보자는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과 절차적 정당성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마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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