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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악의 제국’ 부활?… 소토 놓친 양키스, MVP 출신 ‘폭풍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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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03:23 조회1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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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1997.1.jpg‘악의 제국’의 부활인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다인 27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뉴욕 양키스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LB.com은 22일 소식통을 인용해 “양키스가 세인트루이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1루수 폴 골드슈밋과 1년 1250만 달러(약 181억 원)에 계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막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올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양키스이지만 1루수 포지션은 약점으로 꼽혔다. 앤서니 리조 등 1루수로 출전한 선수들은 평균 타율 0.216에 16홈런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양키스는 당초 영입하려던 크리스천 워커가 휴스턴행을 택하자 방향을 틀어 또 다른 수준급 1루수 골드슈밋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올스타에 7번 선정된 골드슈밋은 골드글러브 4차례, 실버슬러거를 5차례 수상하는 등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타자로 평가받는다. 2022년에는 타율 0.317, 35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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