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전쟁기념관 300만번째 관람객은 호주인…2년 연속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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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16:15 조회1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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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이 20일에 개관 후 최초로 연간 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기존 최다 관람객 수인 23년 283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이로써 전쟁기념관은 2년 연속 연간 최다 관람객 수를 갱신했다. 이번 달 말까지 올해 누적 관람객은 3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 최다 관람객 수보다 약 10% 증가한 수치다. 1994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4천 1백만 명이다. 계층별 관람객 증가 추이도 눈에 띈다. 학생 관람객은 작년 27만 명에서 18% 증가한 32만 명을 기록했다. 사업회가 수시로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을 통해 학생 단체관람을 적극 권유한 결과다. 백승주 회장은 지난 6월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7월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학생들의 전쟁기념관 방문을 권장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외국인 관람객은 작년 37만 명에서 29% 증가한 48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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