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조기 폐경 환자에 ‘자가지방’ 투여 불임 치료…임상연구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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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11:32 조회1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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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2024년 제1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과제 9건 중 2건을 적합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적합 의결된 과제는 조기 난소 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기계적 방식으로 분리한 자가 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을 투여하는 저위험 임상연구다.조기 난소 부전은 40세 이전에 조기 폐경되는 경우로서 여성의 불임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기질혈관분획이란 채취된 지방조직에 효소처리 후 원심분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세포혼합물을 말한다.지방유래 줄기세포, 섬유모세포, 면역세포, 미세혈관 내피세포, 지방전구세포 등 다양한 세포로 구성된다.폐경이 됐을 때 호르몬대체요법 등과 같은 일반적인 치료법은 유방암이나 혈전발생 같은 부작용이 있고, 근본적으로 난소 회복 및 불임 극복 같은 개선은 어렵다.이 연구는 기존 치료법과는 달리, 조기 난소 부전 환자의 난소에 기질혈관분획을 투여해 난소기능 개선을 통한 불임 치료를 시도한다.또 다른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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