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갑작스러운 팔다리 마비·언어장애…‘급성뇌경색’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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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15:46 조회1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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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뇌경색은 뇌로 가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뇌세포가 손상되는 응급질환이다. 빠른 시간 내 적절한 치료가 안 되면 생명을 잃거나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부산 센텀종합병원은 최근 급성뇌경색 환자의 뇌혈관 내 혈전제거술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80대 여성 A 씨는 ‘오른쪽 전대뇌동맥 폐색’으로 인한 급성뇌경색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당시 왼쪽 다리가 마비되고 의식이 흐릿한 상태여서 신속한 치료가 필요했다.이동혁 센텀종합병원 신경외과 과장은 응급의료진, MRI 검사실, 혈관조영실과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혈전제거술을 시행했다. 혈전제거술은 혈관 내에 가는 관을 넣어서 혈전을 직접 제거하는 시술을 말한다.이 과장은 약 2시간여의 수술 끝에 혈전을 제거하고 막힌 혈관을 재개통했다. 뇌는 다시 기능을 되찾았고 A 씨의 마비 등 증상은 비교적 빠르게 없어졌다.급성뇌경색은 조기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함에 따라 갑작스럽게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저리고 언어·시야장애 등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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