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건진법사’ 구속심사 출석…“尹 부부와 무슨 관계냐” 묻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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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12:00 조회1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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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영배 씨(63)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날 전 씨는 ‘정치자금을 왜 받았냐’, ‘받은 정치자금은 어떻게 했냐’, ‘대통령 부부와 어떤 사이냐’, ‘전현직 국회의원과도 교류 있었냐’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2018년 지방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당내 경선에 오른 예비 후보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전 씨가 ‘공천 헌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는지 조사 중이다. 전 씨는 검찰 조사에서 경선 승리를 위한 기도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고, 해당 예비후보가 낙천한 뒤 돈을 돌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전 씨는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인물로, 대통령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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