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제천~부산, 4시간30분→2시간 대…KTX 중앙선 내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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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10:43 조회1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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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가까이 걸리던 충북 제천~부산 열차 운행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19일 제천시에 따르면 서울~제천~부산 중부내륙 332㎞를 관통하는 KTX 중앙선 고속철도가 20일 개통한다. 경부선 철도에 이은 두 번째 남북축 철도망이다.제천~부산은 그동안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야 했으나 철도 복선화를 통해 시속 260㎞(설계속도)로 달릴 수 있는 KTX-이음을 철로에 올릴 수 있게 됐다. 4시간30분 걸리던 운행 시간은 2시간 대로 줄게 된다.서울에서 출발하는 이 철도 KTX-이음은 하루 편도 9회 중 3회를 부산까지 운행한다. 운행 시간을 크게 줄이면서 제천과 부산은 내륙관광 일일 생활권이 됐다.중앙선 철도 중간 지점인 제천은 영동, 경북 북부,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다. 1941년 중앙선 철도 개통에 이어 태백선과 충북선 철도가 교차하면서 지난 80여년 동안 철도 교통허브로 명성을 떨쳤다. 서울에서 시작한 철도는 제천 동쪽으로 삼척, 서쪽으로 대전, 남쪽으로 부산까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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