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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국회의사당 “기둥은 경회루처럼, 유럽식 돔 얹어, 총독부보다 높게”[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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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23:26 조회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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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77802.1.jpg《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보면 건물에 비해 돔의 크기가 커서 비례에 맞지 않다. 왜일까. 전 세계 의회제도의 초석이 된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은 11세기 궁전으로 만들어졌고, 16세기부터 의회로 이용되었다.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은 수백 년간 부분적 붕괴와 증축으로 영국의 전통 양식이었던 고딕양식과 신고전주의 등이 혼재되었다. 그런데 1834년 대화재로 웨스트민스터 홀을 제외하고 전소되면서 공모전을 통해 찰스 배리가 설계한 영국의 전통 양식 네오고딕 설계안으로 지어져 현재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다른 유럽의 상징적 건물들이 돔을 올리는 것과 다르게 수직적 장식과 빅벤과 같은 높고 뾰족한 첨탑을 둔 것은 영국의 전통을 상징하기 위해서다.》건물의 남쪽으로 상원 의사당과 문서 보관을 위한 빅토리아타워가 있고, 북쪽으로 하원 의사당과 빅벤 첨탑이 있다.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원으로 배치된 우리나라 국회와는 다르게 영국 의회는 의장을 사이에 두고 여당과 야당이 서로 마주 보도록 긴 벤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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