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티메프 미정산’ 구영배·류광진·류화현 등 내달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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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6:02 조회1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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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티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구영배 큐텐 회장,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의 1심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최경서)는 내년 1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구 대표를 비롯한 관련자 10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구 대표 등은 정산 대금 지급이 어려운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역마진’, ‘돌려막기’ 식으로 영업해 1조 8563억 원 상당의 정산 대금을 편취(사기)하고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로 티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의 자금 총 727억 원을 배임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구 대표 등이 티몬과 위메프를 ‘개인 금고’처럼 쓰면서 셀러들에게 줘야 할 정산용 보유 자금을 큐텐으로 유출했다고 본다.또한 경영난에 처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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