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스마트폰이 위험한 이유…“60도 숙이면 목에 27㎏ 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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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0:12 조회1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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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이 누적되면서 목 통증뿐만 아니라 목디스크와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거북목 증후군은 목뼈의 정상적인 C자 곡선이 사라지고 일자형 또는 역C자로 변형되는 상태를 말한다. 주된 원인은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거나 모니터, 노트북의 위치가 너무 낮을 경우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목과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긴장하게 되고 이로 인해 점차 일자형이 된다. 성인의 머리 무게는 약 4~6㎏정도지만, 고개를 숙이는 각도가 커질수록 무게를 더 무겁게 느끼게 되며 목이 받는 하중이 크게 증가한다. 고개를 15도 숙이면 약 12㎏의 하중이 가해지며 이는 2L 생수통 6개의 무게와 비슷하다. 고개를 45도 숙일 경우, 무게는 약 22㎏, 고개를 60도 숙일 때 약 27㎏으로 늘어나 7세 어린이의 무게를 목이 버티는 셈이다.이밖에도 잘못된 수면 자세, 높은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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