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아내 살해’ 미국 변호사 항소심 오늘 선고…1심은 징역 25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7:33 조회16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의 항소심 선고가 18일 나온다.서울고법 형사11-1부(부장판사 박재우·김영훈·박영주)는 이날 오후 2시께 살인 혐의로 기소된 미국 변호사 현모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국내 대형 로펌에 다니다 퇴사한 현씨는 지난해 12월3일 이혼 소송 제기 후 별거하다 자녀의 옷을 가지러 온 아내의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가격하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현씨는 범행 직후 경찰이나 소방이 아닌 검사 출신 전직 다선 국회의원 부친에게 전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부친이 현장에 도착한 이후에야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씨는 수사 단계에서부터 아내를 살해할 고의가 없었고 우발적인 폭행에 따른 상해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결심공판 당시 변호인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우발적 살인 혐의를 인정한다는 취지로 입장을 바꿨다.1심은 검찰의 계획 살인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현씨가 피해자의 목을 눌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