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오돌오돌’ 유독 심하게 추위 탄다면…혹시 ‘갑상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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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6:59 조회1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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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추위를 심하게 탄다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샘 저하증)’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갑상선은 목 앞쪽 한가운데에 있는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이다. 갑상선에서는 만들어지는 갑상선 호르몬은 혈관으로 분비되고 혈액과 함께 몸 전체를 순환하면서 우리 몸이 원활하게 기능하도록 도와준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부족해지면 몸의 대사 속도가 떨어져 체온이 낮아지고 기초대사율이 감소해 추위에 약해진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잘 나지 않아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대사가 느려져 온 몸에 여러 물질이 쌓여 식사량에 비해 체중이 증가한다. 얼굴과 손발이 붓고 쉽게 피로해지며 의욕이 없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목 안쪽의 성대에도 부종이 생겨 쉰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위장관 운동이 떨어져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심장의 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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