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트럼프 첫 회견 ‘韓 패싱’… 김정은엔 “나와 잘 지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3:03 조회16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사저 마러라고리조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언급하며 “내가 잘 지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최근 시사 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김정은과 제대로 상대한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한 데 이어 대선 승리 뒤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다시 한번 김 위원장을 언급한 것이다. 반면 기자회견 내내 한국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내년 1월 출범하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리더십 부재 상태인 한국은 건너뛰는 이른바 ‘한국 패싱’이 심화되고, 북한과 핵 문제 등을 놓고 직접 거래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빠른 종전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속히 만날 뜻을 밝혔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는 당장 내년 1월 20일 취임식 전 만날 가능성도 시사했다. 또 시진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