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소소칼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14:56 조회11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윤석열. 그는 검찰총장 시절 유달리 사진 찍히기를 싫어했던 관료였다. 그는 취재진의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대검찰청 정문 대신 매일 지하 주차장을 이용했고, 구내식당으로 이어지는 청사 구름다리 통로를 선팅으로 도배하게 했다.지난 20대 대선에서 국회 사진 기자로 만난 윤 총장은 이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돼 있었다. 기자는 윤 후보가 수많은 대중들 앞에서 어퍼컷을 날리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카메라 노출을 꺼렸던 그가 달라졌다. 일명 윤퍼컷! 거구의 체격에서 오는 묵직한 힘이 느껴졌다.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