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35세’ 日 투수 스가노, MLB 진출…볼티모어와 1년 188억원 계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10:43 조회15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일본인 베테랑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35)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각) “스가노가 볼티모어와 1년 1300만 달러(약 186억7000만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스가노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12년을 뛴 베테랑 투수다. 2013년 프로에 입단할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통산 276경기에 등판, 136승 74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NPB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도 두 차례 수상했다. 올해는 24경기에 나와 15승 3패 평균자책점 1.67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156⅔이닝을 던지면서 삼진은 111개를 잡아내고, 볼넷은 16개만 줬다. 2020년 12월에도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 진출을 노렸지만 불발됐다. NPB에 남아 4시즌을 더 소화한 스가노는 프리에이전트(FA) 신분으로 다시 MLB의 문을 두드렸다. 그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