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K로맨스에 시청자들 울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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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03:05 조회1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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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 데려갈 거야. 죽여서라도!” 거센 눈발이 쏟아지는 한밤의 설산. 윤은성(박성훈)은 자신을 피해 도망가는 홍해인(김지원)을 향해 소리치며 총 방아쇠를 당긴다. 그때 전남편 백현우(김수현)가 달려와 해인의 몸을 꽉 안는다. 날아온 총알은 그대로 현우의 어깨를 통과한다. 해인은 고통에 신음하는 현우를 안고 울부짖는다. “정신 좀 차려봐요. 여기 좀 도와주세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해인을 위해 현우가 온몸을 바친 이 장면은 올해 TV 드라마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장면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분석한 올해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3년 차 부부의 위기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눈물의 여왕’ 15·16화(4월 4주)가 총 9만6154점을 얻어 올해 방영된 드라마 중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1월 1일부터 12월 8일(12월 1주)까지 방영된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화제성 점수는 뉴스, 블로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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