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日총리보다 먼저 트럼프 만난 아키에…“아베 애틋하게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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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15:11 조회1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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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부인 아베 아키에(安倍昭恵) 여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저택에서 트럼프 당선인 등과 만났다. 트럼프 당선인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자신과 트럼프 당선인, 아베 여사 모습이 담긴 사진을 16일 자신의 SNS에 올렸다.멜라니아 여사는 SNS에 “마러라고에서 다시 한번 아베 아키에 여사를 모시게 돼 영광이었다”며 “고인이 된 남편 아베 전 총리를 애틋하게 기억하고 그의 놀라운 유산을 기렸다”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1기 행정부 시절 아베 전 총리와 밀월 관계를 형성했다. 아베 여사와도 부부 동반으로 여러 차례 공식, 비공식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미일 정부 간 채널이 아닌 트럼프 당선인 측과 아베 여사 측의 개인적 루트를 통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히신문은 “트럼프 당선인은 아베 전 총리 사망 이후 아베 여사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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