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바퀴달린 스마트폰’ 맞네…샤오미 전기차, 반년만에 도요타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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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10:00 조회1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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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첫 전기차(EV)를 내놓은 지 6개월 만에 일본 도요타 전기차 판매 실적을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완성차 기업이 선도하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중국 정보기술(IT) 기업까지 가세하는 모습이다.16일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0위 기업 중 5개가 중국 기업이었다. 3분기 55개국에서 팔린 전기차 250만 대가 조사 대상이었다. 상위 10개 기업 중 절반을 중국 기업이 차지한 건 분기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1위는 미국 테슬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3만 2000대였다. 2위인 중국 BYD가 같은 기간 9% 증가한 42만 4000대를 팔아 바짝 뒤쫓았다. 3위는 중국 지리로 63% 증가한 20만 1000대를 판매했다.중국 광저우자동차(GAC)그룹은 9만 6000대로 7위, 중국 립모터와 중국 니오는 각각 6만 2000대로 9위와 10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말 스텔란티스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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